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먼 선교지, 같은 문화권이면서 전혀 다른 문화권인 선교지, 바로 북한이다. 아직도 한국교회 안에서 북한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패러다임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한인선교대회 셋째날 <북한선교, 교회의 총체적 접근>이라는 제목의 임현수 목사(토론토큰빛교회)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강한 도전을 던질 뿐 아니라 모범적인 사례를 제공했다.
토론토큰빛교회의 북한선교는 교회가 북한을 도와야 한다는 기초에서 시작돼 확인 가능한 수단과 방법으로 북한 주민들을 후원하고 지속적으로 케어한다는 데에 있다. 이는 한국이나 미국이 아닌 북한과 공식적 외교 수교가 맺어진 캐나다에 위치한 토론토큰빛교회의 장점도 큰 몫을 한다.
강의에서 임 목사는 “탈북자의 90%가 교회를 찾아 가는데 이는 미국의 도움을 받은 한국이 기독교를 쉽게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며 “강도 만난 사람처럼 굶어 죽어가는 주민을 교회가 도와야 한다”고 운을 땠다. 임 목사는 북한 선교를 위해 5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하며 “1995년 물난리 이후 지난 12년간 350만명이 죽었다”고 밝혔다.
이에 임 목사는 식량구제사업을 위해 97년 국수공장을 북한에 설립하고 유기농 비료 지원, 옥수수 종자 보내기 등을 해 왔으며 안경 80만개 이불 5천장 등을 지원했다. 이 외에 의료, 시설, 교육 지원사업을 돕기도 했다. 모두 다 현지의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것이며 정권에 의해 다른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임 목사는 “교회가 북한에 있는 홍콩라면 회사를 인수해 매달 2만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헌금으로 생산되는 라면은 북한 어린이들의 급식을 돕고 있다”며 “교회가 매달 2만불을 지원하는 것이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전혀 뜻하지 않은 곳에서 크게 헌금하는 사람들을 보내셔서 이겨낼 수 있었다”며 북한선교를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토론토큰빛교회는 생산된 라면을 수백명의 북한 탁아소 어린이에게 먹이고 있다. 물론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임 목사는 “17살 청소년의 몸집이 우리나라 초등학생 1학년만하다”고 보고했다. 또 7년동안 1만명에게 두유를 제공한다는 점도 보고했다.
그러나 임 목사는 퍼주기식 지원을 경계하는 듯 “모니터링을 하지 않으면 샐 가능성이 있어 철저하게 관리한다. 라면을 원산, 함흥, 남양 등 어려운 지역만 골라서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목사는 토론토큰빛교회가 펼치고 있는 구제선교 외에도 영어강습소 등을 북미주 한인교회가 설립해 북한 주민과 자주 접촉하며 선교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토론토큰빛교회의 북한선교는 교회가 북한을 도와야 한다는 기초에서 시작돼 확인 가능한 수단과 방법으로 북한 주민들을 후원하고 지속적으로 케어한다는 데에 있다. 이는 한국이나 미국이 아닌 북한과 공식적 외교 수교가 맺어진 캐나다에 위치한 토론토큰빛교회의 장점도 큰 몫을 한다.
강의에서 임 목사는 “탈북자의 90%가 교회를 찾아 가는데 이는 미국의 도움을 받은 한국이 기독교를 쉽게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며 “강도 만난 사람처럼 굶어 죽어가는 주민을 교회가 도와야 한다”고 운을 땠다. 임 목사는 북한 선교를 위해 5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하며 “1995년 물난리 이후 지난 12년간 350만명이 죽었다”고 밝혔다.
이에 임 목사는 식량구제사업을 위해 97년 국수공장을 북한에 설립하고 유기농 비료 지원, 옥수수 종자 보내기 등을 해 왔으며 안경 80만개 이불 5천장 등을 지원했다. 이 외에 의료, 시설, 교육 지원사업을 돕기도 했다. 모두 다 현지의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것이며 정권에 의해 다른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임 목사는 “교회가 북한에 있는 홍콩라면 회사를 인수해 매달 2만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헌금으로 생산되는 라면은 북한 어린이들의 급식을 돕고 있다”며 “교회가 매달 2만불을 지원하는 것이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전혀 뜻하지 않은 곳에서 크게 헌금하는 사람들을 보내셔서 이겨낼 수 있었다”며 북한선교를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토론토큰빛교회는 생산된 라면을 수백명의 북한 탁아소 어린이에게 먹이고 있다. 물론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임 목사는 “17살 청소년의 몸집이 우리나라 초등학생 1학년만하다”고 보고했다. 또 7년동안 1만명에게 두유를 제공한다는 점도 보고했다.
그러나 임 목사는 퍼주기식 지원을 경계하는 듯 “모니터링을 하지 않으면 샐 가능성이 있어 철저하게 관리한다. 라면을 원산, 함흥, 남양 등 어려운 지역만 골라서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목사는 토론토큰빛교회가 펼치고 있는 구제선교 외에도 영어강습소 등을 북미주 한인교회가 설립해 북한 주민과 자주 접촉하며 선교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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