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둘째날은 새벽기도회로 시작했다. 기도회는 MK(Missionary Kid Korea)인 강은혜 씨의 선교도전과 나광삼 목사(큰무리교회)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아프리카 선교사의 자녀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14년간 케냐에서 성장한 후 Liberty University와 NYU 등에서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하고 있는 강은혜 씨는 “선교대회를 통해 주님을 사랑하는 자, 주님을 사랑하고 싶은 자가 될 것”과 “MK인 우리가 바로 2세 선교사가 될 자녀들”이라고 도전했다.

이민목회 30년의 광야길에서 교회 성장뿐만 아니라 ‘21세기 요셉운동’을 창설, 청소년 신앙부흥운동을 10년째 펼치고 있는 나광삼 목사(큰무리교회)는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계획과 목표, 소원까지도 믿음인 줄 알고 기도하고 응답을 간구하는 경우가 있다. 나를 보내신 하나님은 나를 만났을 때 내게 선물로 주신 믿음을 통해 나를 만나시고 일을 시키시고 나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계신다.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는 것이다”라며 “믿음으로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것”을 강조했다.

▲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선교사, 평신도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설교를 경청하는 성도들.

▲큰무리교회 나광삼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새벽기도회에서 뜨겁게 기도하는 성도들.

▲선교사 자녀들의 참석도 눈에 띠었다.

▲나광삼 목사와 성도들은 세계 선교와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선교에 대한 강한 도전의 메시지를 던지는 강은혜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