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08년 워싱턴동포복음화대성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성회 마지막 날 이동원 목사는 신앙의 영적 단계를 자녀들의 단계, 아이들의 단계, 청년들의 단계, 아비들의 단계로 나눠 설명하고 각각의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경험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자녀됨의 단계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단계로 보혈의 피로 인해 죄사함 받았음을 경험해야 하며, 아이들의 단계는 귀한 것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아는 것으로 기도를 경험해야 하며, 청년들의 단계에서는 말씀으로 강해져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어야 하며, 아비들의 단계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단계로 전도를 통해서 그 마음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양일 목사는 “워싱턴지구촌교회를 담임하다 한국에 가서도 명설교자로 꼽히는 이동원 목사가 오셨는데 동포들이 귀한 말씀을 듣고 다시금 신앙을 회복하는 자리였고 기대한 것처럼 성회기간 내내 치유, 변화, 성숙에 대한 귀한 말씀들이 생명수처럼 쏟아져 성도들이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