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비전교회(문은상 목사)가 오는 9월 14일 오후 5시 창립 1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지난 해 9월 9일 2세 전문 영어권 사역자인 문은상 목사를 중심으로 다섯 가정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린 비전교회는 열린찬양예배를 통한 한인 1.5세와 2세 및 다민족 전도를 시도하고 있다.

담임 문은상 목사는 비전교회의 사명에 대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을 일으켜서 선지자 느헤미야가 행했던 것처럼 무너지고 황폐한 새크라멘토의 영적 예루살렘 성벽을 새롭게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문은상 목사는 25년 전 1983년 이민온 1.5세로서 1992년부터 한어, 영어권 찬양인도자로 사역해 왔으며, 1996년부터 샌프란시스코 금문교회(조은석 목사)의 초창기 사역자로 헌신하다가 목회자의 소명을 받고 미국장로교 소속 샌프란시스코신학원(Master of Divinity)에서 훈련을 받았다. 이후 2002년 새크라멘토로 이주하여 지금까지 2세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현재 미국장로교(PCUSA) 소속인 Faith Presbyterian Church의 후원을 받는 개척교회인 새크라멘토비전교회는 매주 오후 1시 30분 찬양예배로 모이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회 홈페이지(www.nextg.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