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시모선교회(회장 김석기 목사)는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여름 캠프를 실시한다.

오네시모선교회가 8월11일부터 15일까지 빅락 그릭 캠프(Big Rock Greek Camp)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필드트립과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가볍게 즐기면서 쉬고 오는 여름 캠프가 아니라 참가 청소년에게 성경 말씀을 전함으로 삶의 방향과 비전을 심어주고 현재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심도 있게 깨닫게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10여년 동안 재소자 선교사역을 감당해온 오네시모 선교회 김석기 목사는 “재소자 사역을 하며 느끼는 것은 청소년들이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삶 전부를 파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캠프는 말씀과 찬양으로 비전을 심어주고 카운셀링을 통해 삶의 방향과 포커스를 제시하는 치유 사역을 병행해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0여 명의 카운셀러의 심도 있는 상담으로 참여자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순서와 함께 젊은 목사님들이 열정적인 영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소년법 전문 장미나 변호사가 참석해 법률적 조언을 듣는 시간이 준비됐다.

마약과 인터넷 오용으로 범죄와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들이 재소자들의 간증을 통해 범죄가 삶을 얼마나 심각하게 파괴 하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듣게 될 예정이다.

김석기 목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며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재발견을 하게 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캠프장을 떠난다”고 설명하며 “우리 부모님들이 설마 우리 아이가 범죄에 빠질 우려가 있겠는가라는 생각보다는 아이들의 시각과 입장에서 아이들을 이해하고 사전에 죄로 부터 예방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참가 대상은 13세-17세며 등록인원은 선착순 30명, 참가비는 250달러이다
▲ 문의:(562)404-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