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를위한한국교회연합(전국간사: 손인식 목사, 송기성 목사, 김인식 목사, 변인복 목사, 이하 KCC)이 지난 13일 오후 6시 남가주 에브리데이교회(담임 최홍주 목사)에서 탈북자를 위해 다시 한번 뜨겁게 기도했다.

탈북자 인권개선을 위해 매주 화요일 엘에이에 소재한 중국 총영사관 앞에서 ‘Let My People Go’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KCC는 지난 2월 개최한 기드온 3백명 대회에 이어 두번째 통곡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 참여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인권도, 목소리도 없이 재북송과 죽음의 공포 속에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 중국 내 북한 동포의 강제 북송을 저지하고 탈북자 난민 지위가 허용되도록 기도했다. 또 북한에 하나님을 섬기는 정권이 들어서고 북한 내 지하교인들이 신앙과 예배의 자유를 누리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했다.

한편, KCC는 50개 지역 교회들이 참여하는 통곡기도회를 오는 20일 또 한 차례 열며, 이에 참여하는 도시는 밴쿠버, 시애틀, 뉴욕, 필라델피아, 시카고, 달라스, 아틀란타, 샌프란시스코, 오렌지카운티, 맨체스터, 새크라멘토, 오스틴, 볼티모어, 씬시네티, 샬롯, 캔사스, 라스베가스, 미조리, 포틀랜드, 덴버, 피츠버그, 마이애미, 뉴헤이븐, 멤피스, 메디슨, 샌루이스, 캘거리, 콜롬버스, 샌안토니오, 보이스, 리치몬드, 오클라호마, 버몬트, 오마하, 아이오와, 몰간타운, 레드클리프, 보스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