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장로회(KPCA, 총회장 김인식)는 7월 14일(월)부터 15일(수)까지 시애틀의 타코마 새생명교회(담임 임규영 목사)에서 임원회를 실시한다. 이에 총회 임원진들과 18개 노회장들이 참석, 지난 5월 LA에서 열린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을 검토할 계획이다.

KPCA는 총회를 통해 1)헌법개정위원회에서 보고한 헌법전면 개정안 통과 2)총회의 이름을 '해외한인장로회'로 명칭 변경, 영어 명칭은 KPCA(Korean Presbyterian Church Abroad) 3)유럽노회 가입 허락 4)미국장로교회와의 협정서(Covenant Relationship) 통과 5)총회총무를 사무총장제로 변환 6)최남진 목사를 신임 교육담당 총무로 허락하는 등의 안건을 처리한 바 있다.

또한 제33회 총회를 이끌어 갈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인식 목사(LA 노회, 웨스트힐장로교회)
부총회장: 서욱수 목사(카나다 동노회, 나이아가라 한인장로교회)
김인평 장로(서남노회, 다우니제일교회)
서 기: 정해진 목사(서노회, LA 명성교회)
부서기: 원중권 목사(중남미노회, 아르헨티나 소망교회)
회록서기: 김종훈 목사(뉴욕노회, 뉴욕예일교회)
회록부서기: 김성민 목사(서북노회, 포틀랜드 영락교회)
회 계: 최판명 장로(동북노회, 뉴욕목양교회)
부회계: 윤명도 장로(서중노회, 남가주동신교회)

한편, KPCA 총회 신학교육부(부장 이종길 목사) 실행위원회 및 신학대학장 연석회의가 7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라스베가스 Harrah's Hotel에서 열린다. KPCA는 LA·뉴욕·시카고에 교단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