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남침례회한인지방회는 Challenge 2008 뉴욕/뉴저지 연합 Youth 수련회(이하 챌린지 캠프)를 섬길 청·장년 리더를 대상으로 오는 23일 뉴욕침례교회에서 준비 모임 및 리더십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는 Daniel Lee 목사(맨하탄 컴패스휄로쉽교회), 전경배 집사(뉴욕침례교회)가 나서서 Daniel Lee 목사는 '성경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전경배 집사는 '평신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인 1.5세이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목사는 "자기를 낮추고, 희생할 줄 아는 자가 진정한 리더십을 소유할 수 있다"고 역설하며, "미국에 사는 한인 2세들은 창조적이기는 하지만, 헌신과 희생면에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뉴욕주 판사로 재직 중인 전경배 집사는 "검사로 12년, 판사로 10년을 일하며 범죄현장 속에서 그리고 한인비행청소년들을 대하며 일하는 현장 속에서 하나님이 나를 겸손하게 만드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챌린지 캠프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펜실베니아 Water Gap Resort에서 '변화의 주역이 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