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한인회(회장 은종국)가 지난 2월 24일부터 약 4개월간 지역교회와 연계해 추진해 온 ‘한인회 등록과 회비납부 캠페인’ 상반기 결산내역을 지난 23일(월) 오후 7시 도라빌 한인회관에서 발표했다.

한인회 발표에 따르면, 천주교회를 포함해 8개 교회를 방문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인회에 새롭게 등록한 가정은 228 가정, 회비는 6천635달러였다.

은종국 회장은 발표와 함께 “기대했던 것보다 저조한 수준이었다. 지역교회가 아직 한인회 활동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다”고 자체평가 했으며, “후반기에는 교계의 인식을 전환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던 교회는 베다니장로교회, 실로암교회, 성약장로교회, 새한장로교회,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임마누엘감리교회, 한인순교자천주교회 등이며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는 매달 1000불씩 1만 불을 약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