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25는 잊을 수 없는 날
1950년 6월 25일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어느 개인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유엔 16개국이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수많은 피를 흘렸기 때문이다. 미국의 젊은이만 4만 명의 전사자가 났다는 슬픈 통계다. 한국군의 희생과 인민군의 죽음과 (구)소련군, 중공군 그리고 유엔군과 민간인까지 희생을 합치면 4백만명에 이른다는 엄청난 통계다.

그리고 1995년부터는 평화 시기인데도 1년에 1백만명씩 3년 내리 3백만명이 아사됐다는 통계다. 또한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공산주의가 북한 정권을 잡으면서부터 인민을 살해한 수가 2백만명이라 한다.

한국 남북한 이산 가족이 1천만, 그외 전쟁 고아가 얼마며 미망인의 수가 또한 얼마인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 많은 사람이 희생되어야 했는가? 전쟁을 일으킨 자는 정신병자가 아니고는 이런 끔직한 만행을 할 수가 없다. 그런데 그 사람이 김일성이다. 한 번 죽는 인생인데 남을 위해 좋은 일 베풀고 좋은 곳에 가지 그렇게 동족을 죽이고 가다니 불쌍한 마음이 들기도 하다.

6.25 때 그의 아들 김정일이 8살 어린 아이였는데 대를 이어 자기 인민을 1년에 1백만명씩 굶어 죽이고 있다. 1950년 6월 25일부터 현재까지 1천만명의 인명이 그 두 사람 손에 의하여 죽어갔고 앞으로 얼마나 죽어갈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 정치범이라 죄명을 씌워 감옥에 가둔 자의 수가 30만명, 그리고 지금까지 공개 총살시킨 자는 얼마인가? 또한 탈북자의 수는 얼마며 탈북 과정에 죽은 사람은 얼마나 많은가? 왜 이렇게 많은 생명이 값없이 죽어야 하는가? 무엇 때문에 귀한 생명이 죽어야 하는지 통탄스럽다.

2. 탈북망명
다행히도 한국과 미국으로 망명에 성공한 탈북자가 1만 4천명이 넘었다. 그들은 말한다 “오직 북한 주민들의 살 길은 한국과 미국으로 망명하는 길 뿐이다.”

독일의 히틀러가 유대인 3백만명을 끓는 기름가마에 넣어 죽였다고 하는데 김일성과 김정일은 자기 동족을 1천만명이나 죽였으니 세계 역사의 최고 기록이다. 그래서 북한에는 인구가 늘지 못한다. 6.25 전에는 북한 인구를 3천만명으로 계수하였는데 58년간 독재를 하며 얼마나 사람을 많이 죽였으면, 지금은 2천2백만명 밖에 안된다. 이것이 북한의 현실이요 똑똑히 보이는 역사다. 그런데 어찌하여 사람들이 여기에 대하여 지적을 못하는가? 또한 더 놀라운 것은 이런 끔직한 살인마 독재를 대한민국 국민 중에 찬양하는 자가 있다는 사실이다.

3. 히틀러의 만행을 세계가 규탄했더라면
그 당시 세계 여론이 히틀러에게 빗발치듯 했더라면 그렇게 많은 유대인을 죽이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좀 늦었지만 북한 김정일에게 ‘핵만 포기하라’ 할 것이 아니라 ‘백성을 이제 그만 굶어 죽이라’ 소리소리 외쳐야 할 것이다. “탈북자 강제 북송 말고 난민 인정하라”는 세계의 중국 대사관 앞 시위는 잘 하는 것이다.

4. 북한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끝날 것이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김일성, 그는 이제 이슬지듯 사라졌다. 이제는 그 아들이 하나님 무서운 줄 모르고 독재를 하지만 그도 망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하시기 때문이다.

/윤요한 목사(johnsyoon@hanmail.net /www.nkrsm.org /206-354-6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