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을 맞아 퀸즈YWCA 늘푸른합창단과 어머니합창단은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퀸즈중앙장로교회에서 기념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YWCA 늘푸른합창단은 '나의 친구', '친구에게', '산마루에서', '평화의 도구되게 하소서', 'The water is wide', '오 샹젤리제', '사랑으로'를 합창했다.

또한 YWCA 어머니합창단에서는 '사공의 노래', '도라지 꽃', '보리피리', '호프만의 뱃노래', '그대 있는 곳까지', '산으로 올라가세'를 합창했다.

이날은 제 11회 New York Music Competition 첼로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한 문태국 군이 'Variation on One String on a Theme by Rossini' 첼로 독주를 선보였다.

한편, 테너 솔로 박성천 씨가 'Nessun Dorma', 'The Lord's Prayer'를 공연했다.

마지막으로는 YWCA 늘푸른합창단과 어머니합창단이 연합으로 '하나가 되자', 'YWCA 노래'를 부르며 연주회를 마쳤다.

연주회 이후에는 아버지날을 기념하여 늘푸른합창단과 어머니합창단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합창한 후 리셉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