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침례교회(담임 정세영 목사)에서는 중·고등부 및 청년부 볼티모어 단기 선교를 떠난다. 이번 선교에서 중·고등부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갤러리 처치 볼티모어에서 남침례교단 국내선교부 주관 교회 개척 선교(Power Plant)를 돕게 된다.

청년부는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볼티모어와 워싱턴 DC 흑인 빈민가 지역에서 무료 급식, 태권도 선교, 노방 전도, 노숙자 체험, 여름성경학교(VBS) 등 사역을 진행한다. 이번 노방 전도에서는 국제도시선교회(ICM)의 임팩트(IMPACT) 전도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뉴욕침례교회에서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국제도시선교회 간사를 초청해 복음 제시 선교 훈련을 진행한다.

뉴욕침례교회 이성훈 전도사는 "선교라고 하면 해외에 나가는 것만 생각하기 쉬운데 미국 국내에서 시민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지만 권리를 빼앗기고 사는 사람이 꽤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들에게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번 선교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 전도사는 "물질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접촉점이 돼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