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 에버그린대학 2008년도 봄학기 종강 예배가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 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강준민 목사의 설교, 에버그린 대학 봉사자들의 특송, 영상과 학사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 목사는 룻기 3장 1절부터 5절을 본문으로 ‘행복을 제공해 주는 고운 마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대개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딸로 여기지 않고, 며느리도 시어머니를 어머니로 여기지 않는다. 하지만 룻은 시어머니를 잘 모시고 시어머니 또한 룻을 딸처럼 여겼다. 사랑은 내리 사랑이다. 이처럼 마음을 곱게 먹고 지혜를 가지고 살길 권면한다”고 전했다.

동양선교교회 에버그린대학은 66세 이상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그들이 이민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인생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평생학습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