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결혼 한인 여성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 혜택을 위한 활동을 펼쳐 온 무지개의집(이사장 방은숙)에서는 용선 하빌 씨 구명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을 지난 5월 30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현재 무지개의집은 용선 하빌 씨 구명 촉구를 위해 약 580명의 서명을 받은 상태이다.

지난 5월 30일 YWCA 노인 운동회에서 118명, 6월 1일 한인마켓 앞에서 300여 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플러싱한인경로회관, 코로나경로회관에서도 꾸준히 서명을 받고 있다.

용선 하빌 씨 구명 운동은 메릴랜드 한미여성회 총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는 무지개의집,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 뉴욕가정상담소, 뉴욕한인봉사센터, 청년학교, 퀸즈YWCA 등에서 동참하고 있다.

용선 하빌 씨 구명 운동 동참을 원하는 한인이나 단체들은 메릴랜드 한미여성회 총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 웹사이트(www.KAWAUSA.org)에서 서명 용지와 지역 정치인에게 발송하는 편지 견본을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용선 하빌 씨를 위한 구명 촉구 서명 운동은 지난달 13일부터 전개되기 시작해 현재 총 2,500여 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 서명 운동과 워싱턴포스트의 대서특필로 인해 용선 하빌 씨는 최근 무릎에 있던 피부암과 자궁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