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VIP는 누구인가? 지난 31일,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가 준비한 VIP초청, ‘사랑이야기’ 콘서트에서는 주님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바로 VIP였다. 임마누엘교회는 이날 교회에 다가오기 어려운 불신자를 VIP로 초청, 콘서트와 간증, 환영만찬을 통해 하나님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열린 환영만찬은 첼로와 바이올린, 피아노를 동원한 감미로운 클래식과 교회 청년부의 친절한 서빙이 함께 해 고급레스토랑 VIP 석을 연상케 했다. 환영만찬에서 손원배 목사는 교회에 처음 온 불신자를 위해 성경을 간단히 소개했다. 손 목사는 “하나님께는 여러분들이 자신의 아들과 바꿀만큼 소중한 사람이다. 여러분이 진정한 하나님 앞에 VIP”라고 말했다.

환영 만찬 이후, 임마누엘교회는 한국 CCM 그룹인 ‘사랑이야기’의 콘서트로 불신자들을 초대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가사를 통해 불신자들에게 소개하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하며 공연의 문을 연 ‘사랑이야기’는 공연 내내 아름다운 보이스의 화음과 기타 선율로 공연에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공연을 준비했던 박용갑 집사는 “하나님께서 불신자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많은 분들이 이 행사에 오게 되어 감사하고 고생하신 스탭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VIP 초청 ‘사랑이야기’ 콘서트에는 46명의 초대자에 의해 72명의 불신자가 초청됐으며, 130여 명의 스탭과 중보기도팀, 아동 케어, 음식준비, 음향, 주차팀 등 보이지 않는 정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