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의 최광규 선교사(가나안교회)는 오는 6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 뉴욕 든든한교회(담임 김상근 목사)를 방문해 선교보고를 진행한다.

지난 1988년 한인선교사로서는 처음으로 도미니카공화국에 파송받은 최광규·선자 선교사는 도미니카공화국·아이티 그리고 인근에 있는 쿠바와, 카리비언 도서 국가들과 중남미 선교를 위해 코도미선교회를 설립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1991년 설립된 가나안교회는 12명의 청년 리더들이 배출돼 가나안교회의 사역자가 됐으며, 이제 20명의 다음 세대 제자들이 배출되어 청년 전도에 힘쓰고 있다.

최 선교사는 “주님은 이들의 헌신을 아름답게 보시고 매주 450여 명이 회집하는 청년회로 키워 주셨다. 또한 68명의 주일학교 교사들이 사역하는 주일학교 사역은 도미니카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들이 모이는 주일학교로 축복하셨다. 지난 여름 성경학교 때에는 2500명이 출석하여 주님의 말씀을 배웠고 지금은 매 주일 1300여 명이 출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