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박사 뉴욕기념사업회는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8월에는 이승만 박사를 회고하는 기관지 ‘우남뉴욕세계’가 건국 60주년 기념호로 발간된다. 우남뉴욕세계는 정기적으로 1년에 한 두 차례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강사를 초청해 이승만 박사와 대한민국 건국에 대한 학술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며, ‘대한민국 사랑’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음악회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27일 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열린 제 4회 정기총회에서는 제2대 회장이었던 김상모 목사를 포함한 임원진 전부가 유임됐다. 김상모 목사는 콜게이트 러체스터 신대원에서 신학석사(TH.M.) 및 드류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D.MIN.)를 받았다. 그는 해병·해군 군목, 서울 이화여고 교목으로 섬기다 도미해 로체스터한인연합감리교회, 뉴욕 코멕감리교회, 뉴욕 성서교회, 뉴욕 만백성교회 등을 담임하며 한인 이민목회의 개척기를 열었다.

은퇴한 후, 미연합감리교회 동북부 선교구 감리사를 역임했으며(2004-2006) 현재는 이승만 박사 뉴욕기념사업회 회장 및 탁사 최병헌 목사(김상모 목사 외조부) 기념 미주 목양선교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