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은혜장로교회(담임 손기성 목사)가 ‘구약의 파노라마’에 이어 지난 29일부터 ‘신약의 파노라마’를 진행하고 있다.

‘성경의 파노라마’는 짧은 시간 동안에 구약과 신약의 전체적인 윤곽을 익히고 말씀과 기도에 대한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프로그램으로, 한 눈에 쏙 들어오는 프리젠테이션과 성경 속의 사건들을 연상시키는 율동 등이 특징이다.

강사로 나선 손기성 담임목사는 한국에서 파이디온 선교회, 디모데 성경 연구원 등을 섬기면서 다년간 성경의 파노라마를 가르치는 강사를 양성한 바 있다.

첫날 손 목사는 “신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의 마지막인 말라기서와 신약의 처음인 마태복음 사이의 400년의 침묵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시 열강들의 변화와 이스라엘의 내적 정치세력의 변화 등을 재미있게 설명했다.

특히, 손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주시기 위함이다.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게 하려고 부르신 것이다”라며 신약의 파노라마를 통해 성도들이 이런 삶을 살 수 있기를 축원했다.

신약의 파노라마는 31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장소: 은혜장로교회 본당(10125 LAKEHAVEN CT. BURKE, VA 22015)
문의: 703-725-6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