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리치몬드침례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해 온 배훈 목사가 오는 6월 8일 은퇴식을 갖고 지난 26년 간의 목회를 마무리한다.

1982년 리치몬드침례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그는 ‘유학생들을 구원해 한국 직장인 선교사로 파송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제자훈련에 힘써 350여 명의 교인을 한국 직장인 선교사로 파송했다.

또 “예배공동체를 통한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자”는 목표로 예배 갱신을 위해 영상예배를 도입하는 등 획기적인 시도를 해 왔으며, 목장훈련과 제자양육훈련을 통해 전 교인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 제자로 성장하도록 도왔다.

한편, 배훈 목사 뒤를 이어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훼이트빌침례교회에서 시무하던 김경찬 목사가 지난 5월 1일부터 본 리치몬드침례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8일 배훈 목사 은퇴식과 함께 취임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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