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정순원 목사, 빛과소금교회)는 작년에 이어 오픈컨퍼런스를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진행 중이다.

5월 8일(목) 저녁집회로 문을 연 오픈컨퍼런스는 ‘교회 갱신을 위한 영성회복’에 초점을 맞춰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개척교회나 미자립교회도 참석할 수 있도록 회비 없이 진행되는 이 컨퍼런스에는 서울 상계교회 서길원 목사와 시애틀형제교회 권준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첫날 집회는 서길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뉴욕의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목사는 2004년 부임 이후 3년 만에 서울상계교회를 중대형교회로 성장시켜 교회성장연구소 선정, 중대형교회 경쟁력부문 2위에 선정되는 등 한국교계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서 목사는 지난 2월, '다시 뛰는 교회부흥 세미나' 강사로 나서 본국 350여 명의 미자립교회 목회자에게 도전과 용기를 심어준 바 있다. 둘째날 강사인 권준 목사는 30년 역사에 250명 출석교인을 갖고 있던 시애틀형제교회를 부임 7년만에 출석교인 3000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대표적인 1.5세 목회자다.

이후 세미나 및 집회는 △9일(금) 오후 1시 30분 세미나, 저녁 8시 집회 △10일(토) 오전 10시 세미나, 저녁 8시 집회 △11일(주일) 저녁 6시 집회로 실시된다. 집회를 위해 목사회 측은 플러싱 공영주차장과 베이사이드 나라은행 앞, 엘머스트 뉴욕종합식품 앞에서 라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12일(월) 오전 10시에는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 안창의 목사)에서 별도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오픈 컨퍼런스는 목회자, 사모, 신학생, 교사, 평신도 사역자 등 영성 회복을 갈망하는 이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동익 목사)가 후원한다.

문의: 347-819-7539(컨퍼런스 준비 위원회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