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담임 강준민 목사)가 오는 11일 월드비전의 ‘한 생명 살리기’ 주일예배 대행진에 동참한다 교회는 주일 5부로 진행되는 예배 시간에 월드비전 박준서 아시아 후원 개발 부회장을 초청해 고통 받는 지구촌 아동들의 실상을 나누고 아동 결연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박준서 아시안 후원 개발 부회장은 “많은 성도들이 선교나 구제 사역에 참여하고 있지만 동양선교교회가 더 큰 나눔의 장으로 인도하는 사랑 나눔 행진에 참여함으로 미주 한인 교회에 선교 지향적 교회라는 모범적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일예배 대행진은 지난 2004년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9백여 한인교회가 참여했으며 최근 들어 뉴욕과 뉴저지 등의 한인교회의 참여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한편, 동양선교교회는 지난 2004년 아시아 쓰나미 재해와 지난해 9월 북한 홍수 사태에 월드비전에 수재 의연금을 보내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눈 바 있다.

주일예배 대행진은 1-866-625-1950 또는 www.wvkor.org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