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이스트베이장로교회(이은성 목사)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는 수련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스트베이장로교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이노니아 수양관으로 가족 수양회를 떠난다. "쉼, 회복 그리고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양회는 이스트베이장로교회가 자랑하는 연중 행사의 하나로 가족애가 짙은 이스트베이장로교회의 특색을 잘 드러낸다. 지난 해에는 '초점이 있는 삶'을 주제로 열렸으며, 찬양, 운동회, 캠프파이어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스트베이장로교회가 추구하는 가정의 모형은 서로의 장점을 칭찬해 주고, 단점은 감싸 주면서 진정한 사랑이 싹트는 가정이다. 또 부부간 권위를 주장하기보다 남편이 먼저 섬김의 본을 보이며 건전한 가정 내 권위를 찾아가는 가정이다.

이스트베이장로교회는 가정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적 가정의 본질을 회복하고 성경적 진리에 기초한 아름다운 가족의 모형을 가족 수양회를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