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는 지난 3일 봄축제를 통해 인근 지역의 히스패닉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했다. 음식 텐트, 음악 텐트, 스포츠 텐트, 각종 게임 부스 등으로 인해 봄축제는 놀이동산을 방불케 했다. 그러나 이 모든 시설은 전도 텐트에서 복음을 들은 후 ‘티켓’을 받은 이들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도 텐트에서는 구슬꿰기(서로 다른 색깔의 구슬을 꿰면서 아이들이 사영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게임)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이 교회 히스패닉 사역 담당인 George Torres Jr. 목사는 인근 지역을 돌며 행사를 소개하고 많은 이웃 주민들을 초청했다.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의 스패니쉬 예배는 지난 해 9월 3가정으로 시작해 현재는 약 40여 명이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