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에서 개최한 제3회 세계성광선교대회가 지난 달 27일 김춘근 장로(JAMA대표)의 영어선교부흥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성광선교대회는 2011년 80명의 파송선교사와 300명의 협력선교사를 초청할 계획으로 개최되고 있다. 금년에는 대륙별로 7개국 12명의 선교사를 초청했으며 현지인 3명과 한국인 2명을 선교사로 파송했다.

선교대회에 참석한 모든 선교사는 집회마다 현지 사역을 소개하고, 선교의 현실과 변화의 과정을 알리며, 자신들이 선교사로 헌신하기까지의 간증을 담은 선교보고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선교사들은 그 동안 기도와 물질로 후원한 목장(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역설했다.

선교대회를 마친 임용우 목사는 “우리교회는 선교를 위해 창립됐다. 10주년이 되는 2011년에는 파송선교사 80명과 협력선교사 300명을 모두 초청하는 큰 잔치를 기도하며 준비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