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새천년교회(담임 석문상 목사)는 지난 25일(금)부터 27일(주일)까지 '불은 불을 낳는다'는 주제로 심령부흥성회를 열었다.

강사로 나선 청주흰돌교회 임복만 목사는 첫날 '불로 응답 받으려면(왕상 18:30-40)', 둘째날 '불같은 성령처럼(사도행전2:1-4), 셋째날 오전 '교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고전1:10-17)' 오후 '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고전1:10-17)'에 대해 각각 설교했다.

특히 주일 오전 예배에서 임 목사는 "기초공사를 잘 해야 건물이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신앙의 기초는 교회론이다"며 "교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믿음을 세우는 우선 조건이다"고 설명했다.

임 목사는 '새천년 교회가 내 교회'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인들은 교회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교회와 담임목사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내 것을 강조하며 텃세를 부리면 안 된다.

두 번째 '새천년교회가 우리교회'여야 한다. 교인들은 함께 협력해 선을 이뤄야 한다. 셋째는 '새천년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으로, 하나님의 교회이기에 순종해야 한다.

임 목사는 "이것이 교회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로, 이 기초 위에 신앙을 쌓길 바란다. 교회관이 바로 서면 신앙이 바로 선다"고 언급했다.

임 목사는 감리교 전국 부흥단 대표단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코헨대학 교수·인도 바울 크리스천 국제학교 총장·태국 감리교신학대학 교수·충청북도 지방경찰청 경목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