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교회 온전히 세우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코딤(KODIM, Korean Diaspora Ministry)이 이민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코딤 이민목회자 컨퍼런스 2008’을 개최한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코딤이 개최하는 첫번째 컨퍼런스로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참석 대상을 3년 이상 이민교회에서 풀타임으로 목회한 목사와 사모 2백명으로 제한한다. 참가 신청자가 2백명을 넘어갈 경우 미자립교회 담임 목회자와 사모에게 우선권이 돌아간다.

코딤 사역자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가자 간 그리고 강사들 간 네트워크를 이루어 지속적인 교제와 나눔을 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사역 자료를 나누고 목회를 통한 아픔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게 한다는 계획이다.

코딤 사역자들은 행사를 위해 강사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 미국 측 주강사는 남침례회 증경총회장 짐 헨리,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윌리엄 그래함이 나서며 한국측 주강사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한국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 목사 등 이민목회 경험이 있는 목회자들이 나선다. 이민교회 강사로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애틀란타한인장로교회 정인수 목사, 죠이휄로우십교회 박광철 목사 등이 나선다.

행사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컨퍼런스 장소도 노스캐롤라이나 애시빌 소재 빌리그래함센터로 정했다.

코딤 실행 코디 신현철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사모들만을 위한 사모 세미나도 개최되며 컨퍼런스 내용을 모아 코딤 2008 자료집을 발간하여 이민사역의 역사적 자료로 남기는 동시에 참가자 여러분에게 사역 자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 참가비는 일인당 120불이며 5월 30일 이후 신청할 경우 참가비는 150불이다. 교통비는 자비부담이며 참가신청은 Kodim.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비와 함께 코딤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

문의) 오정택 목사 805-208-8242, 김성원 목사 626-824-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