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전도협회 한인지회(CEFKOC) 주최 ‘VBS교사 컨퍼런스’가 최근 북가주 뉴비전교회(진재혁 목사)에서 열렸다. 컨퍼런스에는 약 150여 명의 교역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VBS 컨퍼런스는 뉴비전교회를 시작으로 뉴욕순복음교회(김남수 목사, 4/26), 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 4/28-29), 동양선교교회(강준민 목사, 5/3),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 5/10), 시애틀연합장로교회(장윤기 목사, 5/17), 감사한인교회(김영길 목사, 5/31), 밴쿠버순복음교회(정홍은 목사, 6/7)로 이어지며 열릴 계획이다.

매년 VBS 교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CEFKOC는 컨퍼런스를 통해 전 한인교회의 VBS에 쓰일 수 있는 다양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단기선교 캠프 훈련과 계획, 그리고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계획과 운영, 특별 아이디어와 활동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자료를 교환했다. 또, 성공적인 소그룹 인도법 및 어린이 시선 집중법, 어린이 전도와 신앙성장, 유아, 유치부를 위한 창조적인 가르침, 청소년 정체성의 이해 등이 논의됐다.

강사로는 미국 CEFKOC 대표 여병현 목사, CEFKOC 이옥희 전도사, LA사랑교회 로니 아발로스 전도사, 새창조교회 케빈 마 전도사, 콩코드침례교회 캐롤린 김 전도사, 코너스톤교회 버트 윤 전도사, 뉴비전교회 이서연 전도사, 뉴비전교회 임상명 목사가 참석해 강의했다.

CEFKOC 대표 여병현 목사는 “어릴 때 복음을 듣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어린이 복음화는 무엇보다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컨퍼런스 장소를 제공한 뉴비전교회의 어린이부 임상명 목사는 “성경책부터 DVD, 나아가 어린이 사역을 위한 DDR 사역 툴을 소개하고 제공하게 됐다”고 전하며 “사역 툴 및 교사들을 위한 정보 공유가 지역 중소형 교회의 교역자에게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CEFKOC는 그리스도를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교회에 인도하기 위해 설립된 어린이 전도 전문기관이며 매년 VBS 교사 컨퍼런스를 실시, 어린이 및 청소년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