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선교해 온 사랑의선교회(대표 느헤미야 공 선교사)가 창립 3주년 감사기념예배를 갖는다.

사랑의선교회는 오는 26일(토) 오후 4시 30분 또감사선교교회(담임 최경욱 목사)에서 창립 3주년 기념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예배에는 한국복음가수 톱 연주가이자 국제장애인문화예수협회 회장인 유선덕 집사 초청 공연을 가지며 강인용 목사(하나로커뮤니티교회 담임)가 초청돼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허영란 복음가수, 배제동문합창단, 유인대학바디워십팀, 샬롬조이 바디워십팀 역시 초청 공연을 갖게 된다.

느헤미야 공 선교사는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역할을 해왔는데 꾸준히 선교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번 창립 3주년 예배를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창립 3주년 예배를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 선교사는 "3년간의 시간을 돌아 보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매주 모여 대화 나누고 교제 나눈 시간들이 기뻤다"며 "한 식구처럼 지낸 이들이 닫혔던 마음을 회복하고 신앙의 성장을 가져 온 것이 보람 중 하나"라고 사역 활동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창립 3주년을 앞둔 공 선교사는 시종 들뜬 모습을 보였으며 "앞으로 외부지원이 활성화 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섬기며 문화예술 선교를 활성화 시켜 일반인들에게 영적 도전을 주는 선교회가 될 것"이라고 3주년 이후의 포부를 내빗쳤다.

한편 공 선교사는 "창립 3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큰 선물이 있었는데 동양선교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에서 5만불 상당의 장애인 휠체어 자동차를 기증했다"며 동양선교교회와 담임 강준민 목사에게 감사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