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한인교회(담임 김영진 목사)가 내달 10일 오전 11시 발달장애우를 위한 ‘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로 남가주 일대의 장애인과 가족과, 봉사자 등이 참여해 즐기는 축제는 ‘Come to Me’라는 주제로 열리며 발달장애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축제는 여느 축제와 같이 프로그램 진행자와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찬양과 예배, 단체 사진 촬영, 음악 잔치 등을 진행하며 빙수, 아이스크림, 피자, 순대 등의 다양한 음식들도 준비해 참여하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축제는 나성영락교회, 감사한인교회, 베델한인교회 등 24개 교회와 남가주밀알선교단, 물댄동산교회, 조이센터 등 14개 장애인 사역단체들이 참여한다.

김영진 목사는 이번 축제에 대해 “교회와 단체가 연합해 개최하는 행사로 남가주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바라고 올해도 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가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