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바라보자’라는 표어로 한결같이 달려온 새창조교회(담임 최학량 목사)가 올 해로 교회설립 13주년을 맞이한다. 또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달 5일(토)에는 남전도회와 여전도회 그리고 청년회 주최로 자선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페루지역의 우물공사비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4월 첫 주일(6일)은 월드비전 초청, 월드비전 후원주일로 지키면서 수자원의 고갈로 식수에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우물을 만들어 주는 사업에 동참한다.

최 목사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성도들이 교회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훈련을 하고 교회의 이름으로 모두가 합력함으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라 말했다.

또한 5월 4일(주일)은 어린이주일을 맞아 어린이부터 중고등부,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함께 모여 예배 드리고 인형극 설교의 대가인 심정섭 목사를 초청하여 특별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25일(주일)에는 야외예배를 개최해 모든 성도들이 단합하고 친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 목사는 “13주년을 맞이하면서 교회가 견고히 잘 서고 각 기관이 제 자리를 찾고 활성화 되었다”며 “13주년이면 이제 성인의 나이다. 성인으로 성장해가는 목표를 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제 2의 도약을 바라보며 다시 시작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