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한미연합루터교회(박민찬 목사)가 30일 한인선교 6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미국교우들와 함께한 이 날 예배에는 특별연주와 워십 등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노회 감독 쥴리안 고디 목사(Julian H. Gordy)목사가 “Show me”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6주년을 맞아 새일꾼이 될것을 서약하는 3명의 집사임직식과 성찬식도 거행돼 의미를 더했다.

고디 목사는 “우리는 부활을 믿지 못한 도마처럼 ‘Show me’라고 말할 수 있지만 부활은 과학과 이성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이라며 “주님의 새 몸인 교회 공동체 가운데 그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주님의 부활은 신앙의 끝이 아닌 하나님 백성으로써 살아가야 하는 시작”이라며 “주님의 부활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자” 강조했다.

박민찬 목사는 “지난 6년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나 감사하다”며 “더 큰 하나님의교회가 되어 이중문화목회(Bicultural Ministry)뿐만 아닌 다문화목회(Multicultural Ministry)로서 많은 영혼들을 담아내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메시야한미연합루터교회는 무료성인영어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