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민 나성영락교회 은퇴 목사
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 은퇴 목사, 성시화운동 미주대표회장, 미주 장로회 신학대학 이사장)

죄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셔서 모든 성도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고 보증이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경축하는 부활절에 주님의 부활의 능력과 영광, 부활의 승리와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시를 축원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기독교 복음의 진수요 핵심입니다. 그중에도 부활은 기독교 복음의 절정이며 생명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여러곳에서 예수님의 부활기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친히 제자들과 여인들, 그리고 많은 성도들에게 나타나 말씀하시고 증거 하셨습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의 메시지의 핵심도 십자가와 부활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생명력은 ‘빈무덤’에 있으며,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다시 살아나셨다’ 는 말씀에에 있습니다. 세계 모든 위대한 종교 창시자들의 무덤이 있지만 예수님의 무덤은 없습니다.

우리는 제자들의 드라마틱한 삶의 변화를 통해서도 예수의 부활이 사실이란 것을 믿게 됩니다. 그렇게 무서워 떨고 골방에 숨었던 제자들이 담대한 제자들로 변하여 새사람되고, 생명걸고 복음을 전하고 증거할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부활을 전제 하지않고 서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특별히 바울의 삶의 극적인 변화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해줍니다.

예수 믿는자들을 잡아가두고 죽이던 박해자가 어떻게 갑자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의 부름을 받고, 회심하여 누구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열심히 증거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될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않고는 설명할수 없는 비밀이요 신비인 것입니다.

바울은 만일 주님이 부활하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도 다시 살아나지 못할것이요,
우리의 전도나 선교도 헛것이고, 우리 믿음도 헛된 것이며, 우리는 거짓말하는 위증자가 될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교회 생활을 하고 믿음 생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우리가 믿는 예수가 어떤분인가를 바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부활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능력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하며, 하나님은 예수를 죽음에서 다시 살리셨을 뿐 아니라, 우리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능력의 주권자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의 부활은 불의가 의를 궁극적으로 이기며, 선이 악을 이기고, 소망이 절망을, 사랑이 미움을, 생명이 죽음을 궁극적으로 이긴다는 것을 선언해 준 사건입니다..

세상에 가장 어리석고 무서운 사람이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죽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또한 다름사람의 생명을 죽이면 모든 것이 끝장난다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죽음이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성경은 부활의 생명, 부활의 세계가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 뜻깊은 부활절에 죄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우리에게 새생명 주시고 부활의 소망과 승리를 주신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이번 부활절을 맞이하여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시고 기쁨의 삶으로, 믿음의 삶으로, 사명의 삶으로 변화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부활의 신앙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역사적 부활을 믿는 신앙입니다. 2,000년 전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역사적 사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종말론적 부활을 믿는 신앙으로 앞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재림 때 부활할 것을 믿는 신앙입니다. 세째는 현재적 부활을 믿는 신앙입니다. 곧 나의 생활에 부활하신 주님의 손길을 인정하는 신앙입니다. 예수께서 죽은 나사로 집에 찾아 오셨을 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라고 물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현재적 부활을 믿는 신앙입니다. 만약 부활을 과거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나 장래에 있을 소망으로만 받아들인다면 우리도 마리아와 마르다처럼 슬픔과 절망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활하셔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만나며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믿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박헌성 목사(나성열린문교회)
박헌성 목사(나성열린문교회)

천지만물이 창조되고 인류역사가 시작된 이후에 예수님의 부활사건만큼 놀라운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죽음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죽음이 끝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부활을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죽음이 마지막이 아니라 부활과 천국이 있다는 것은 기독교만의 진리입니다. 다른 종교에는 부활절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말씀 하시기를 내가 살아난 것처럼 나를 믿는 너희들도 살아날 것이라고 부활을 약속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나에게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구세주로 오셔서 구원을 선포했듯이 우리들도 구원의 선포자가 되어야 합니다. 병든 자에게 건강을 선포하세요. 낙심하는 자에게 용기를 눌린 자에게 자유를 선포하세요. 실패한 자에게 성공을, 가난한 자에게 부요를 선포하세요.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할 때에 기적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자랑은 부활하신 예수님이십니다. 그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살아간다는 것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과 더불어 날마다 기적을 맛보며 인생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도 사망의 그림자 속에 신음하는 이민자들과 동포들, 세계에 흔터져 고난가운데 아파하며 사망의 그늘가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불활절로 위로받기 원합니다.

특별히 북녁땅의 동포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심겨지길 소원합니다. 영육간의 고난가운데 있는 동포들에게 진리의 복음이 선포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메세지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아는 지식이 바다물처럼 세상에 넘치는 날이 속히 오길 소원합니다.

▲엄규서 목사(그리스도의 교회 제자회 총회장)
엄규서 목사(그리스도의 교회 제자회 총회장)

우리 믿는 자들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부활에 대한 소망과 구원의 확신입니다. 부활의 확신이 우리에게 있다고 하면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굳게 하여 흔들림이 없이 우리의 믿음을 든든히 세워 나갈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믿노라 하면서도 작은 일에 낙심하고, 믿음에 든든히 서지 못하는 것은 부활의 소망과 구원의 확신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 주를 따르던 제자들도 주님의 부활을 경험하기 전에는 예수님의 예언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믿음은 한낱 떨어지는 가랑잎같이 하찮은 것이었습니다.

부활의 소망을 갖는 다는 것은 믿음의 확신을 갖는 것이요. 우리 믿는 자들을 견고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세상의 고통에 눌려 고난의 찌든 얼굴을 하고 절망을 친구 삼아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맙시다. 죄와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며, 참 자유와 모든 억매이게 하는 것에서 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있고, 믿는 자들이 기뻐하며 살아가는 근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부활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도록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 기쁨을 만 천하에 전하는 어려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 속에 진정한 기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신승훈 목사(남가주교회협의회 회장)
신승훈 목사(남가주교회협의회 회장)

부활은 생명입니다. 은혜입니다.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후 우리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 것이다”(요 11:25)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2008년 부활절을 맞아 교회 내의 모든 분들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여러분 모두에게 참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기를 바랍니다.

▲김재연 목사(남가주 목사회 회장)
김재연 목사(남가주 목사회 회장)

할렐루야!
Happy Easter!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남가주 모든 교계와 교포사회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을 생명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꾼 인류 역사 최대사건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과 더불어 십자가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죽음과 절망,
슬픔과 좌절을 넘어 새로운 희망의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산 소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이
미국 경제의 침체로 인하여 힘들고 어려운 이민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교포사회에 새로운 소망의 불꽃을 일으키길 소원합니다.

▲오정택 목사(벤추라카운티 교회협의회 회장)
오정택 목사(남가주 벤추라카운티 교회협의회 회장)

부활의 주님이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과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4:25)

돈과 명예와 권력을 획득하는 ‘성공’이 모든 것의 기준이 되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실패처럼 보이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하나님께서는 긍정해 주셨습니다. 수치, 고통, 낮아짐, 절망이 자리 잡을 수 없는 세상에 하나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소위 말하는 세상의 성공을 손들어 주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세상의 실패처럼 여겨지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손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죽음에서 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진리는 곧, 하나님은 세상적인 성공을 인생을 평가하는 참된 기준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직 당신 앞에 있는 의로운 삶을 참된 삶이라고 인정하신 것입니다. ‘2008년 부활절을 맞이하는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라고 고백하며 선포하는 삶이 세상의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삶이 아니라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들므로 말미암아 ‘의로움이 샘솟는’ 삶이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그 삶이 인정되어지는 부활의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김국진 목사(사우스베이교회협의회 회장)
김국진 목사(사우스베이 교회협의회 회장)

죽음의 세력을 부활로 승리하신 주님의 은복과 평안이 교회마다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참으로 영광스러운 것은 주님께서 십자가의 절망적인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아 갈망하는 믿음으로 이겨내셨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부활과 승리도 깊은 암굴을 통과하듯 어두운 죽음의 계곡을 헤쳐 나가는 긴긴 기다림의 보상으로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믿음으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해 참된 부활을 경험하며 참 생명을 얻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