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뉴욕한인교회협의회 회장 황동익 목사

▲대 뉴욕한인교회협의회 회장 황동익 목사
모든 생명의 소망되신 부활의 계절을 맞으며

올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계절을 맞아 소생하는 만물을 바라보며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부활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과 절망의 그림자 가운데 고통당하는 모든 생명의 소망이 되셨습니다. 이 세상 도처에 가득 찬 불안 요소들, 미움과 다툼, 시기와 증오, 갈등과 분쟁, 염려와 고통 등 온갖 괴로움이 늘 우리를 에워싸고 있지만 부활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의 음성을 듣는 때입니다.

성도들이 부활절을 기념하며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감사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부활신앙’이 믿음의 참모습이요, 죄에 대한 궁극적인 승리의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전 15:17),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나타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이 뉴욕교회와 온 성도들과 복음이 전파되는 온 지구촌에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대뉴욕지구 한인 목사회 회장 정순원 목사

▲대뉴욕지구 한인 목사회 회장 정순원 목사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마 28:6)'

안식후 첫 날 이른 아침에 여인들은 예수님 무덤에 가 보았으나 예수님의 시신을 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살아 나셨습니다.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마 16:21) 실현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면 다 이루어집니다. 천지가 없어져도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습니다.(눅 21:33)

예수님은 이미 부활하실 것을 알고 계셨으며, 그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불가능한 것도 하나님이 계획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약속하신 대로 틀림이 없이 이루시는 하나님을 의뢰함으로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의 새 생명으로 태어난 것처럼, 금번 부활절을 계기로 암흑에서 벗어나지 못한 죄악의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새롭게 광명의 영원한 새 생명의 세상으로 변화되고 회복이 되어지는 부활의 사회가 되어지길 바랍니다.

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 회장 정창수 목사

▲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 회장 정창수 목사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할렐루야!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께서 부활하신 기쁨을 누리며 참 평강과 확신하는 믿음을 가지고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주님께서 낙심되어 있던 제자들을 찾아가 부활하신 모습을 보이시며 저들에게 귀한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시키셨습니다.

먼저 평강을 주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눅 24:36)'

주님이 돌아가시고 제자들은 깊은 절망감에 빠졌습니다. 특히 주위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에 떨고 있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셔서 위로와 평강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오늘 경제적 어려움과 앞날의 일, 자녀일 등 어떤 두려움과 근심이 있으십니까. 금년 부활절 우리에게도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선포하신 그 평강이 동일하게 임하시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믿음의 확신을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 의심 많은 제자, 도마를 찾아가셔서 의심을 다 풀어주시고 그에게 확신하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 보아야만 믿으려는 의심 많은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도마와 같은 신앙이 아닙니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 20:27)'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확실하게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그 후 의심 많은 제자 도마는 이렇게 신앙의 고백을 했습니다.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20:28)' 부활하신 주님. 당신은 참으로 나의 주인이십니다. 생명의 주인이시요. 물질의 자본주이시요, 그리고 우리를 천국까지 인도하실 구세주 이십니다.

이 얼마나 확신 있는 믿음의 고백입니까.

그러나 주님은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20:29)' 말씀하셨습니다.

금년 부활절을 기해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믿음이 더욱 견고해져 주님이 나의 모든 것에 주인 되심을 고백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부활하신 주님은 베드로의 사명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이 죽으시고 실망과 낙심한 베드로 일행이 옛날의 직업으로 돌아가 다시 디베랴 바다에 가서 고기를 잡고 있을 때 찾아오셔서 세 번씩이나 '내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하시며 베드로의 사명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주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까.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고 흔들리고 어려운 역경이 오면 환경으로 인해 흔들립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사람이나 환경에 대하여 잘 인내하십시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새롭게 세워 가시기를 바랍니다.
2008년도 부활절을 맞이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의 평강과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맡은 사명 잘 감당하야 주님께 충성된 종이라 칭찬과 상급을 받는 여러분들 모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필라델피아지역 교회협의회 회장 김풍운 목사

▲대필라델피아지역 교회협의회 회장 김풍운 목사
예수님은 살아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준비해 드린 무덤에 장사된 후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것은 성경의 예언이 성취된 성경적인 사실이며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있었다는 것과 많은 사람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하였다는 증거가 그 분의 부활을 더욱 분명하게 증거합니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에 모두 무서워서 도망쳤던 제자들이 조금도 두려움이 없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였다는 점도 예수님의 부활을 힘 있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생애가 변한 바울은 만약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시지 않았다면 자신은 거짓말쟁이요 기독교인들처럼 불쌍한 사람들이 없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필자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강력하게 증거합니다.

성경은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4:25)라고 예수님이 부활하신 목적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생전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라고 마르다에게 물으셨습니다. 필자는 교회협의회 회장으로서 대 필라델피아지역의 모든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이 부활신앙을 확증하고 나아가 모든 동포들이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한분도 빠짐이 없이 모두 구원받기를 갈망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공포에 떨던 제자들에게 평강을 부어 주셨습니다. 슬픔에 젖어 울던 마리아에게 기쁨을 주셨습니다. 실의와 좌절에 빠져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베드로에게 찾아오셔서 제 이의 사역을 위임하셨습니다. 그리고 세상 끝 날까지 그들과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부활하셔서 어저께나 오늘이나 또 영원토록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모든 교회와 교민사회에 평강과 소망과 기쁨과 재기의 기회와 위로를 더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대필라델피아 목사회 회장 김창만 목사 온누리 순복음교회 담임

▲대필라델피아 목사회 회장 김창만 목사 온누리 순복음교회 담임
인류의 죄를 속죄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나타내시기 위해 다시 사신 부활의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고난 받고 죽으심을 말미암아 아담이 남겨준 죄와 상처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중보자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인류가 하나로 연합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축복은 “연합(하나 됨)”입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21세기는 파괴주의, 허무주의, 물질주의, 이기주의, 인본주의로 말미암아 서로 불신하고 싸우고 미워하고 붕괴되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심각한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을 나의 삶속에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품 안에 들어와 사는 길 밖에 다른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을 경험할 때에 인류가 서로 믿고, 하나 되고 연합하는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 됨을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다 허구와 환상에 불과 합니다. 하나님의 지고한 사랑의 실현인 예수님의 부활만이 새로운 질서를 세워 우리를 하나로 묶어 주십니다.

이 어둡고 암담한 시대에 희망과 꿈을 일으켜 주는 부활의 예수님을 붙잡고 모두가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주후 2008년 부활 주일을 맞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