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나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지만, 남편과 아내,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전혀 공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말씀을 갖고 좋은 남편, 아내 그리고 부모가 되기 위해 평생 공부하십시오.”

KPC 사모수양회 강사로 아틀란타 베다니장로교회(최병호 목사)를 방문한 박수웅 장로는 12일 수요예배에서 남편과 아내의 올바른 역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박수웅 장로는 또 “혹시라도 이혼을 고려하고 있는 가정이 있다면 지금의 남편과 아내가 최고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성격이 안맞고 자꾸 싸우는 것도 공부하지 않아 무식해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의 화목을 원한다면 노력하는 자세로 배움에 귀기울이시기 바랍니다”라며 위기에 처한 가정을 위한 권면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베다니장로교회는 매년 노동절(Labor Day)에 박수웅 장로를 초청한 ‘부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해 성경적인 원리에 기초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을 꾸리기 원하는 성도들을 초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