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인노회(노회장 김승희 목사)는 오는 14일(금) 오전 10시 30분 뉴저지에 위치한 사무실(725 Grand Ave.#203, Ridgefield, NJ 07657)서 노회사무실 봉헌 예배를 드린다.

현재 뉴욕·뉴저지 지역의 노회 중 사무실을 준비하는 노회는 있지만(KPCA 뉴저지 노회의 경우 10년째 사무실을 준비 중이다),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 노회가 아직까지 없었다. 게다가 동부한인노회는 노회가 설립된 지 10년 밖에 안 된 상태에서 사무실을 마련한 것이었기에 노회 사무실 마련은 뉴욕·뉴저지 교계에서 큰 화제가 돼 왔다.

동부한인노회 노회장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는 “동부한인노회는 지난 5년 전부터 노회 지교회의 성장과 아울러 노회의 사역을 좀 더 조직적이고 원활하게 하기 위해 노회사무실 구입을 위한 캠페인을 하던 중 2007년 12월 21일에 모든 절차를 마치고 입주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이에 감사함으로 사무실 봉헌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동부한인노회는 7일부터 19일까지 노회 사무실에서 헌법교육을 실시하며 24일부터 27일까지 ‘삶 속에서 삼위일체 신앙’이라는 주제로 목회자 계속교육을 진행한다. 4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스토니 포인트 센터에서 여선교회 연합수련회가 열린다.

또한 5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본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서울관악노회와 연합으로 남미선교대회를 실시한다. 이어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 남노회와 10월경 B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PCUSA 동부한인노회는 지난 4일 뉴욕하은교회(담임 고훈 목사)서 제 45차 정기노회를 실시해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미주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좋은이웃교회 김기석 목사와 PCUSA 뉴왁노회 회원인 길웅남 목사가 동부한인노회에 가입했다. 이로써 동부한인교회 가입교회가 35개의 교회로 늘어났다.

46차 정기노회는 5월 13일(화) 뉴저지 산돌교회(담임 김현준 목사)서 진행된다.

문의:201-313-0010(노회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