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바다 덮음같이’ ‘비전’ 크리스천이라면 마음 한 구석 이 멜로디가 흐르지 않은 이들이 없을 것이다.

지난 1997년 ‘부흥’을 시작으로 남한과 북한·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이 복음으로 하나 돼 열방을 찬양과 예배로 섬김으로 모든 민족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기를 꿈꾸며 앨범을 만들어 왔던 고형원 전도사(부흥한국 대표)가 시카고 및 뉴욕·뉴저지서 집회를 가진다.

건축을 전공했던 고 전도사는 1985년부터 예수전도단에서 인도자로 서면서 본격적으로 찬양사역을 펼쳐왔다. 한국 선교 단체 ‘부흥한국’ 공동 대표로, ‘부흥’, ‘부흥2000’, ‘부흥2003’, ‘부흥2006’ 등의 타이틀을 내걸고 수많은 음반을 출반해 왔다.

부흥한국은 물신주의와 개인주의로 황폐해진 남한과 무신론 공산주의 멍에에 매여 종살이하고 있는 북한이 다 함께 주의 긍휼과 자비로 회복돼 주의 영광이 거하는 나라로 통일되고 변화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또한 부흥한국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 교회 가운데 주의 군대가 일어나 주께서 우리 민족이 열방을 향해 복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사명을 감당하기를 꿈꾸며, 모든 나라와 민족이 주의 영광을 보고 찬송과 경배를 드리며 이 시대에 주님이 다시 오실 길이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 가운데 예비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최근 고형원 전도사는 한국 기독교 음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찬양사역자의 연합체인 ‘애가’ 연합 회장을 맡으며, 한국적 정서가 담긴 노래를 아시아 전역에 전파해 선교적 사명을 이루고자 앞장서고 있다.

그가 작곡한 복음성가 중 대표곡으로는 ‘부흥’, ‘비전’, ‘물이 바다 덮음같이’,‘부흥 2000’, ‘파송의 노래’,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등이 있다.

집회는 14일(금)부터 16일(주일)까지 3일간 시카고에서 열린다. 특히 시카고 휄로쉽교회(김형균 목사) 집회는 북한 선교를 후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어 19일(수) 오후 7시30분 뉴저지 가스펠 휄로우십교회(성현경 목사), 20일(목) 오후 7시 30분 뉴욕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서 부흥한국 초창기 구성원과 함께하는 찬양집회가 각각 진행된다.

뉴저지 문의 201-707-3168, 뉴욕 문의 718-886-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