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가 뉴저지를 찾는다.

정 목사는 뉴저지연합감리교회(담임 나구영 목사)서 15일부터 17일까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부흥회를 인도한다.

수영로교회는 복음화 비율 8% 정도인 척박한 부산에서 대형교회로 성장해 주목을 받고 있는 교회다. 개척 30년 만에 재적성도 4만을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했으며, 철저히 말씀과 은혜만을 중심 삼는 부산 수영로교회는 어느덧 1200명 선교사를 파송했고, 5000명 파송을 목표로 하는 교회가 됐다.

또한 수영로 교회는 개척 30년을 맞았던 2005년부터 성장과 리더십 컨퍼런스가‘G&G(Grace & Growth-은혜와 성장)’라는 주제로 실시하고 있다.

정 목사는 이 컨퍼런스에서 "기도운동, 성경공부운동, 전도운동이 성장의 핵심"이라고 말 한바 있다. 그는 "교회는 기도가 살아있고 능력과 응답이 쌓여야 한다”며 “목회자가 기도의 본을 보여야 함은 물론, 주님의 뜻대로 일하는 종일 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직접 성경공부를 가르쳐 왔다”며 “신자는 저절로 신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교육과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바쁜 상황 가운데 있더라도 다른 일보다 우선적으로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은혜 받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부산 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 이 세 가지 목표를 가슴에 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뛰어간다.

한편, 수영로교회는 1975년 6월 1일 태창목재 구내강당에서 부산과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선교 비전을 가지고 정필도 목사를 청빙해 선교교회로 첫 개척설립 예배를 드렸다.

그 이후로 교회당과 교육관을 설립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여온 수영로교회는 81년에는 4부 예배까지 드리는 큰 교회로 성장했으며, 84년에는 350평의 대형 교회당을 신축하고 85년 9월에는 교회창립 10주년 기념 목회 성장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다.

이 후 89년 7월 튀니지로 선교사 파송과 90년 부산 복음화 전도 대집회 등 선교와 전도에 크게 힘써온 수영로교회는 90년대 초반 중국, 일본, 태국과 세네갈 등 여러 나라로 선교사를 내보내고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영로교회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지게 된다.

그 뒤로도 끊임없는 선교사 훈련과 파송, 99년 6월 수영로 세계선교대회 예수 청년 성령축제와 같은 다양한 행사와 집회, 예배를 가져온 수영로교회는 부산성시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학력 및 약력>
경기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졸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리폼드신학교 목회학박사과정 수학
미국 풀러신학교 수학
공군 군목 예편
대한예수교장로회 남부산노회 증경노회장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재단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수영로교회 담임목사

문의:(201)816-1284, 816-1285, 871-1023

'생명을 얻고, 생명을 세상에 전하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있는 뉴저지연합감리교회는 1972년 추수감사 주일에 창립된 교회로, 초대 목사로 김해종 감독이 목회했다.

뉴저지연합감리교회는 교회에 오는 이들이 사역자가 돼 교회, 지역사회, 세계를 향해 그리스도 생명을 전하게 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회는 이웃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주중에도 교회 문을 열어 유아원·영아원·유치원 세워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부 어린이를 위해 방과 후 학교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대일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를 깨우고, 치유의 역사를 경험하며,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열매를 맺히는 성도가 되기 위해 기도하는 교회로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