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국제회의장(World Congress Center)서 개최된 ‘북미침례교대회-새로운 침례교언약축제’에 2,100여 명 크리스천 리더가 참가한 가운데 1월 29-31일까지 3일간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언약축제 공동대표이자 ‘The Second Billion Network’ 창립자인 제임스 데이비스 박사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2,100명 리더는 그들 교회를 성장시키고 재생산하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을 배울뿐 아니라 다른 문화와 나라, 교단의 대표와 함께 이것을 어떻게 적용시킬 것이가 찾기 위해 교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임의 하이라이트는 유럽에서 가장 큰 교회인 우크라이나 키에브지역의 God’s Embassy Church 아델라자(Adelaja) 목사 간증이었다. 이 교회는 3만 명 교인이 출석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지역 지교회까지 약 10만 명 교인을 갖고 있는 대형교회다.

아델라자 목사는 교회가 영향력을 미쳐야 하는 7개 분야(영성과 사회, 정부와 정치, 비지니스와 경제, 교육, 언론, 문화, 스포츠)에 대한 그의 통찰력을 나눴다. 그는 “우리가 이 7개 분야와 그 아래 수백 개 하위분야에 침투한다면, 우리는 전세계를 하나님 나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칙필레이(Chik-fil-A) 레스토랑 창립자이자 또 다른 스피커인 트루엣 캐티(Truett Cathy)는 그의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이룬 비지니스 성공에 대해 나눴다. 이외에도 올랜드 매직스 부회장인 팻 윌리엄스(Pat Williams), 말레이시아 목사인 프린스 구너랫남(Prince Guneratnam) 등이 스피커로 나서 호응을 얻었다.

언약축제는 이후 14개월안에 다른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The Second Billion Network’측은 밝혔다.

한편 본국에서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사장)가 침례교 대표로 참석했다.

‘The Second Billion Network’는 교회성장과 개척을 위한 목사, 리더 그리고 교단을 뛰어넘는 국제적인 연합체로 전 세계에 5백만 개 교회를 새롭게 개척하고 그 규모를 현재 두배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표로 시작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