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새생명장로교회(담임 허윤준 목사)는 3일 새생전 이전 및 교회 설립 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평소 선배목회자를 잘 섬기기로 이름난 허윤준 목사 인품탓인지 이날 예배당에는 다수의 목회자가 자리해 순서를 맡는 등 성전 이전 및 설립 5주년을 축하했다.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엡1:15-23)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장영춘 목사는 “새생명장로교회가 5주년을 기점으로 믿음, 사랑, 감사, 기도, 말씀, 축복, 권능이 충만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축사를 전한 황동익 목사는 “뉴욕지역 5백5십여 교회중에 정말 파릇파릇 자라나는 교회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힌 뒤 의리 있고 기도 본이 되며 연합사업에 앞장서는 허윤준 목사 자질을 높이 평가했다.

격려사를 전한 이길호 목사는 새생명장로교회가 이전하기 전 학원을 빌려 예배드렸던 때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좋은 장소 주셔서 너무 좋은데 빠른 시일내에 교회를 더 크게 부흥시키면 귀하고 좋은 건물 주실줄을 분명히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허윤준 목사는 “아름다운 성전으로 이전하게 해주시고 설립 5주년을 맞게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를 올려드린다”고 말문을 연뒤 “이전하기전 강대상을 3천번이 넘게 옮겼다. 아침저녁으로 단 한번도 안정적으로 예배드려본 적이 없다. 하지만 지난 5년동안 한 번도 예배 빠지지 않을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다”고 말했다.

또 허 목사는 “성도와 함께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곳 달라 기도했는데 이렇게 신실하게 응답해주셨다”며 “심히 약하지만 축복하신 종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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