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심기도란 주의를 집중 해서 하는 기도가 아니라 우리 마음과 영혼을 하나님께 맡기려고 지향하는 기도이며 어떠한 행동을 하는 기도이기 보다 단순히 존재하는 기도이다”

지난 1일 오후 7시 동양선교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에서 말씀 묵상 세미나 다섯번째 강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향심기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준민 목사는 “향심기도란 우리를 만나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위해 우리 마음 문을 여는 것 이고 하나님이 나의 중심에 들어가는 기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심기도는 성경적인 기초를 가지고 있다"며 "향심기도를 위해선 거룩한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거룩한 단어 선정 방법으로 간단한 기도 중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적합한 단어를 주시도록 기도하는 중에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향심기도 하는 방법으로 강 목사는 “조용히 눈을 감고 앉아 독서를 통해 받은 짧은 성경 구절이나 거룩한 단어를 마음속에 떠올려야 하며 기도 중 잡념이나 상상이 떠오르면 다시 거룩한 단어를 가볍게 의식 속에 떠올려 잡념 등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 목사는 향심기도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 현존을 인식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