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가 주최한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침례교회) 뉴욕 집회가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새천년연합감리교회(담임 석문상 목사)를 마지막으로 27일(주일) 집회가 마무리 됐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 집회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전을 가득 채워 장경동 목사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장 목사는 백부장의 믿음을 본문으로 "믿음은 말씀에 순종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믿음은 사랑에서 나온다. △믿음은 신앙고백을 통해 나타난다. △믿음은 경외심에서 나온다고 설명하며 "백부장은 하인의 병을 긍휼히 여겨 직접 예수를 찾아와 주를 구세주로 고백했으며, 말씀만 하면 나을지 안다고 말했다. 이런 믿음이 우리에게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경동 목사는 "여러분이 잘 돼야 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하나님 기쁨이기 때문이다. 내가 기뻐하면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내가 괴로워하면 하나님도 괴로워하신다"며 "믿음이 크면 순종도 크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통해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를 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당치 못할 시험은 주지 않으시니 동일한 시험을 받을까 걱정하지는 말라. 믿음으로 순종해서 사는 삶은 잘못되지 않는다. 순종할 때 하나님은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 뮤지컬 'His Life'로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진 Randy와 Bill 형제가 특별찬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올해 7월 순복음뉴욕교회에서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경동 목사는 새천년교회 집회 이전에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와 커네티컷 한인선교교회(담임 김남기 목사)에서 부흥회를 인도했으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담임 호성기 목사)서 부흥회를 인도한다.

전화: 718-631-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