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간 연합선교 가능성 발견한 KIMNET 선교 회의

제 2차 KIMNET 선교대표자 회의가 16일(수) 윌리엄캐리 대학교에서 2박3일간 일정으로 마쳤다.

이번 KIMNET 선교대표자 회의는 참석자로부터 세계선교 방향성을 살피면서 또한 네트윅을 통한 연합선교 가능성을 발견한 회의로 선교단체 대표가 참석, 선교기관의 사역을 이해하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환 목사는 이날 발언을 통해 "1세 선교가 좋은 롤모델이 돼 2세와 연합하는 선교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1세의 헌신적 지원으로 2세가 선교를 비롯해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KIMNET 대표)는 이번 회의에 대해 "세계 선교를 위해 이제 연합 선교를 모색하고 이를 위해선 네트웍이 필요한데 이번 회의를 통해 심도깊게 나눠진 것 같다"며 "이런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여느 행사에 참석하는 것보다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한 목사는 "하나님이 특별히 한국에 기도 은사를 부어 준 것 같다"며 "선교 성공은 기도 없이는 불가능한 것인데 이를 위해 올해 은혜한인교회에 완공될 월드비전센터와 그 속에 세계기도센터가 큰 역할을 감당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한 목사는 "KIMNET에 가입한 선교단체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자"며, "참석자 모든 분을 축복하고 귀한 동역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KIMNET는 올해 대표적인 사역으로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서 개최될 3차 교회선교지도자대회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서 개최될 교회선교지도자 기도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