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교회 연합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여성 쉘터 후원을 위한 '박조군 찬양 콘서트'가 오는 18일(금) 오후 8시, 뉴저지 예수마을교회 Davidson Hall에서 진행된다. 뉴저지 소망교회(담임 박상천 목사), 뉴저지 수정교회(담임 문정선 목사), 예수마을 교회(담임 김진호 목사)가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는 예수마을교회가 매월 3째주 금요일에 열고 있는 커피하우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된다.

김진호 목사는 "5년 전에 크리스천 문화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커피 하우스를 오픈했다. 주로 음악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가졌으며, 로컬 복음성가 가수나 CCM 가수·중창단이 이곳을 찾았었다. 지난번 실시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EZ Center 후원음악회도 커피 하우스 시간에 한 것이었다"고 설명하며 "이번 음악회는 3개 교회가 함께하는 것이라 'United Coffeehause'라고 이름을 붙였다. 앞으로 크리스천이 서로 나눌 수 있는 부분을 더욱 계획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목사는 "커피하우스는 하나님 나라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그 문화의 생명력을 나누는 사역이다. 우리는 이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인 됨의 복됨을 누리며, 그 누림 자체가 메세지가 돼 구원받는 생명이 주께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콘서트에는 예수마을 찬양팀, 바리톤 양군식 장로, 찬양사역자 David Han이 우정출연한다.

수정교회 문정선 목사 사모이기도 한 메조소프라노 박조군 사모는 지난해 한국에서 클래식과 CCM으로 구성된 시디 2장을 제작했다. 연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박 사모는 1975년부터 1986년까지 서울예술고, 숭의 여자 고등학교 등 여러 학교에서 성악지도교사로 학생을 지도했다. 박 사모는 아홉 살 때 선명회(현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자로 선발돼 합창단원으로 4차례에 걸쳐 세계 연주여행을 하기도 했다.

장소:150 Park Avenue, Leonia NJ07605
문의:201-403-4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