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기독실업인회(CBMC)는 3일 오후 6시 30분 LA JJ그랜드호텔에서 남가주교협(신승훈 회장) 임원진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모종태 남가주CBMC 고문 사회로 진행됐으며, 북미주기독실업인회의 임원 및 이사는 남가주교협 임원진과 함께 CBMC 발전방향과 남가주 교협과 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승훈 회장(주님의영광교회)은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 나라 의를 구하기 위해 힘쓰며 물질을 쓸 때 하나님 나라의 큰 역사가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며 “기독실업인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축복받고 쓰임 받아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철호 목사(남가주교협 총무)는 “남가주 지역에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모여 힘을 모으고 하나님 나라를 넓혀 나가자”며 “연합하고 믿음을 합해 진정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실 믿음의 푸른 초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김종선 구세군 담임 사관 역시 “교민 사회 한명 한명이 훌륭한데 함께 모여 더 큰 역사를 쓰고 훌륭한 연합체를 만들자”며 힘을 합치는 연합사역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CBMC 회원 CBMC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남가주 CBMC 김성웅 회장은 “신승훈 목사님과 15년전부터 인연이 있어 왔는데 올해는 교협과 CBMC가 뭉쳐서 큰일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은혜로 뜨거운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봉우 남가주 CBMC 직전 회장은 “CBMC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회원과 한 맘이 되서 일해 나갈 때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가주교협 신승훈 회장은 CBMC 회원에게 남가주 교협 사업에 협조를 부탁하며 이사로서 수고해 주길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