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대신해 재소자 자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엔젤 트리 사역이 개 교회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뉴저지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는 지난 16일(주일) 저지 시티 재소자 자녀를 방문했으며, 23일에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환석 집사는 "대부분 재소자가 Personal Music Player나 코트나 재킷을 자녀에게 주기 원하는데, 꼭 그것을 선물할 필요는 없다. 엔젤트리 사역에서 설정한 적절한 선물 가격은 $15-$25다"며 "집집마다 방문해 선물을 나눠주고 있으며, 선물은 주로 부모나 케어기구측에서 받아 아이에게 전달한다. 지난주는 교회 음악회가 진행돼 많이 못 나갔는데, 23일에는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