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8개월간 난항을 격었던 토랜스장로교회(담임 박성규 KPCA)는 LA수피리어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사태를 일단락맺고 새성전에서 예배를 드린다.

교회는 토랜스제일장로교회에서 토랜스장로교회로 개명하고 임시예배 처소로 예배당을 이전한다.

23일과 30일 주일예배는 Torrance Marriott Hotel에서 드리며 이후에는 Torrance Cultural Arts center에서 예배를 드리고 수요예배는 Evangelical Free Church에서 드리게 된다.

박성규 목사는 “이제 두 날개로 비상하는 독수리처럼 하나님 지상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사도행전적인 교회 사명을 이루길 원한다"며 예배당을 이전하며 새롭게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토랜스장로교회는 말씀이 역사하는 교회, 기도가 뜨거운 교회,성령이 충만한 교회, 선교 열정이 있는 교회라는 모토를 내걸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제자 양육을 통해 교회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회 한편에서 예배를 분립해 드려왔던 토랜스제일장로교회(PCUSA)역시 새롭게 예배위원회를 발족하고 교회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