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허헤드선교회, 고아돕기 성탄음악회 열어

▲이상조 목사.

▲하청일 장로.

고어헤드 선교회(회장 이상조 목사)는 16일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한국 고아 돕기 성탄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테너 전성진과 바리톤 임대영, 복음성가 가수 조혜선, 시인 김소엽 교수, CCM 가수 웨인존슨과 코라윌리암스, 농악찬양 변시환 박사, 밴드 푸른나무 그리고 1970년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가수 하청일 장로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한국 제주관광대학에서 트럼펫을 전공하고 있는 도수호 학생과 그리스도 신학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정아람 학생의 찬조공연도 이어졌다.

특별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하청일 장로는 간증과 함께 가수당시 히트곡이였던 ‘동물농장’, ‘팔도유람’, ‘과수원 길’ 등과 귀에 농익은 CM송, 찬양 등을 불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출연자와 관객이 하나돼 ‘저들밖에 한밤중에’를 찬양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고아를 후원해 이 사회의 훌륭한 지도자로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고어헤드 선교회는 미국 뉴저지 본사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전, 강원, 제주도, 애틀랜타, 시카고, 하와이, 마이애미, 시드니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다. 선교회는 현재 고아원 운영, 입양교육, 생활용품 지원, 재능 개발, 직업 교육, 부모운동, 상담자 양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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