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기 칼럼] 대통령 선거를 위한 기도

우리가 두고 온 조국 대한민국은 많은 면에서 변화되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정치의 민주화를 이루었습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문화와 스포츠에서도 세계에 공헌하는 뚜렷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요즈음은 대통령선거를 치르기 위하여 분주한 모습입니다. 아직도 정치적으로 성숙해야 할 많은 부분들을 보게 됩니다. 과격한 정쟁은 국민들의 정서를 해치게 되지나 않을까 안타깝습니다. 정녕 놀라운 것은 국민의 정서와 전혀 공감대를 이루지 못하는 정부가 들어서도, 파국 없이 5년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 조국의 사회가 많이 안정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선을 앞둔 각 당간의 공방은 치열합니다. 많은 수효의 후보가 난립하여 나름대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자된 우리는 대통령 선거가 아름답게 치러지고, 지속적으로 좋은 지도자가 국가의 분위기를 쇄신하여 선진한국으로 나아가도록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과 같이 조국을 위하여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1.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정의로움과 사랑의 마음을 가진 좋은 지도자를 조국에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국민 앞에서 종의 심정을 가진 지도자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조국을 사랑하게 하소서.
2. 만주의 주되신 하나님 아버지, 조국에 비전 있는 지도자를 세워주시옵소서.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 하나님의 판단력과 정의와 신실함을 허락하여 주시어, 흔들리지 않고 국가의 소망찬 미래를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게 하소서.
3.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지도자는 특별히 가난한 사람과 소외된 사람, 그리고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들을 향한 비상한 관심과 지혜를 가지게 하소서. 실업이 해소되어 국민들이 허리가 펴지고, 우울한 사람들의 얼굴이 밝아지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에도 좋은 지도자가 선출되게 하소서. 부시행정부가 마무리를 잘하게 하시고, 새 대통령과 정부가 들어서면서 평강이 하수처럼 자비가 강처럼 흐르게 하소서. 미국과 미국의 지도자들이 우방들의 마음을 다시 얻게 하시고, 국제사회에서 지도력을 다시 회복하게 하소서.
코메리칸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한국 이민교회에 은혜를 베푸시므로 영적 지도력을 향상 시켜주시고, 이 나라에서 공헌하는 한국 이민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세계 경영을 위한 능력자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