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라코스타교회협의회 성탄연합예배가 약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일) 오후 7시 콩코드양의문교회(천재우 목사)에서 열렸다. 지역교회 특별연주 및 워십댄스, 신우선 목사(하모나장로교회)의 설교로 풍성하게 채워진 이날 연합예배는 약 2시간 간 진행됐다.

‘최고의 선물(행 2:37-41)’이란 주제로 설교 한 신우선 목사는 “하나님께서 태초에 주신 선물은 두 가지가 있는 데 인간에게 필요한 만물과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주신 생명이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잃어버리게 됐다.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바로 그 때부터 시작됐다.” 고 전하며,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가장 귀한 아들을 인간을 위해 선물로 주신 날” 이라고 설교했다.

또 신 목사는 “우리는 늘 하나님께 받기만 한 삶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뭔가 드려야 할 때” 라며, “진정한 길이고 진리되신 예수님을 이제 복음을 모르는 이들에게 선물로 드리시기 바란다” 고 권면하며, 설교를 마쳤다.

이외 단비감리교회의 특별찬양, 하모나장로교회의 특별연주, 양의문교회의 특별찬양, 콘트라코스타한인장로교회의 바이올린&비올라 협주 및 성탄찬양메들리, 은혜의빛장로교회 워십댄스가 있었다. 이후에 선교단체 ‘크리스찬타임즈, 기독일보, Contra Costa Juvenile, 선원선교회, KCCC, 밀알선교회, 월드비전’에 대한 후원금 전달시간이 이어졌다.

콘트라코스타교협회장인 천재우 목사는 성탄예배에서 “교협이 함께 모여 연합행사를 진행하니 좋다.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합행사를 가졌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