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연합집회 ‘Reborn’이 지난 8일 오후 6시 MUSIC BOX THEATRE에서 개최됐다.

‘레드카펫을 통해 십자가로 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 8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5시부터 청소년은 집회 참여를 위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날 청소년은 수많은 헐리웃 스타가 밟은 바 있던 레드카펫을 직접 밟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주제대로 레드 카펫을 통해 십자가로 나아갔고 다시 레드카펫을 통해 세상으로 나아갔다.

집회 기획을 맡은 박용수 전도사는 “리본 집회 뿌리는 청소년 열정과 헌신입니다. 하나님은 연약하지만 순수한 젊은이를 통해 역사의 이루심을 봅니다. 100명이 넘는 청소년이 매년 각 지역교회 사역자와 협조를 통해 발런티어로 모입니다.”고 말했다.

집회는 J-flow 파워댄스팀의 댄스 공연으로 시작 됐으며, 게스트 흑인 콰이어 쉴드오브페이스 팀의 환상적인 가창력과 열정으로 청소년에게 신선함을 주었다. 신승훈 목사 메세지 전달 이후 십자가를 바라보며 일제히 “Lord, I give you my heart!” 찬양을 외쳤다.

한편 음향, 조명, 영상부분 모두 흰돌 선교회를 통해 훈련 받은 청년, 청소년이 감당했다.